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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서울관악봉천맛집] 진한 들깨의 고소함, 들깨향장수밀 칼국수 수제비

 

수제비가 먹고싶어져서 찾아오게 된 봉천역 들깨향장수밀.

망설임도 없이 앉자마자 들깨수제비를 주문했고 이모님께서는 바로 보리밥을 가져다 주셨다. 역시 수제비 칼국수 먹기 전에는 보리밥이지..ㅎㅎㅎ

 

 

 

열무김치 들기름 양념장 넣고 비비기 직전! 지금까지 먹어본 대부분의 보리밥 열무김치는 양념이 강했다. 그런데 들깨향장수밀의 열무김치의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새로웠고 좋았다. 적당히 간을 맞출 수 있는 그런 맛.

 

 

 

 

사람이 많이 없는 타임에 갔어도 주문이 들어가고서부터 만들어져서 그런지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래도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게 아니라 적당히 기다릴만한 정도.

 

 

처음 들깨수제비가 나왔을 때 별 거 없이 너무 허여멀건(?) 하기만 해서 당황했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는데 뜨거울 거라는 생각을 못하고 먹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정말정말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다시 진정하고 먹은 수제비와 들깨국물. 맛이 정말 진했다. 수제비도 쫄깃쫄깃 맛있고. 

여러 명이서 온 분들은 이 메뉴 저 메뉴 시켜서 큰 대접에 담아서 먹는 것을 보았다. 다음에 일행과 함께 방문해서 바지락칼국수, 얼큰 칼제비, 전 등 같이 먹어봐야겠다.

 

 

7000원이라는 가격에 진하고 고소한 들깨수제비를 먹을 수 있었던 곳! 추천합니다:)

 

 


 

 

 

위치

서울 관악구 봉천로 355

 

영업

매일 11:00~21:30
1월1일 휴무 구정3일휴일 추석3일휴일